평택 파란구슬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게임 기반 영단어 교육이 아동들의 실력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센터는 몇 달 전부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영단어 학습을 게임 형식으로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학습 플랫폼이 업그레이드되면서 화면이 보기 좋아졌고, 기능도 한층 편리해졌다. 아동들이 스스로 문제를 풀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학습에 대한 흥미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4학년과 5학년을 중심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던 아동들이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으며, 단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에서 교육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센터장 박경아는 “플랫폼이 더 업그레이드되어 보기에도 좋고 기능도 좋아졌다. 바쁜 일정으로 직접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몇 달 운영해 보니 아이들 실력이 확실히 늘어난 것이 보였다. 특히 학업 부진 아동들의 변화가 뚜렷하다.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읽을 수 있는 영단어가 생기니 실생활 속에서 보이는 영어에도 관심을 더 많이 가지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복습이 이어지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들은 교실에서만 단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길을 걷다 보이는 간판이나 상품 포장지, 휴대폰 화면 속 문구를 읽으며 배운 단어를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이러한 반복 경험은 학습을 단순한 과제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로 만들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앞으로 센터는 아이들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수준별 맞춤 과제를 제공하고, 생활 단어와 교과 단어를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에서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활동지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피드백 시간을 확대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성취감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파란구슬지역아동센터 박경아센터장님 후기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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